이슈데일리

채정안,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짝사랑 女로 출연

기사 등록 2013-02-01 15:5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채정안이 극중 송승헌을 짝사랑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2월 1일 MBC 측은 “채정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에서 한태상(송승헌 분)을 짝사랑하는 백성주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백성주는 한태상이 속한 조직 보스의 여자로, 세련되고 우아한 미모를 지녔다. 그는 겉보기와는 달리 감정기복이 심해 제멋대로 행동하며, 한태상의 마음이 서미도(신세경 분)만을 향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 대한 그리움과 집착을 거두지 못하는 인물이다.

채정안의 브라운관 복귀는 지난 2011년 2월에 종영한 드라마 ‘역전의 여왕’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4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