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이소연, 냉정과 슬픔 오가는 ‘얼음장 반전연기’ 화제

기사 등록 2012-06-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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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이소연이 냉정과 슬픔을 넘나드는 반전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이도를 높였다.

이소연은 ‘닥터진’에서 아름다운 외모에 뛰어난 가무 실력까지 겸비한 장안 최고의 기생으로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 춘홍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상황에 따라 남자를 꾀는 여우가 되기도 하고, 신비한 능력으로 미래를 보기도 하며, 특유의 현명함과 기지로 강단 있는 여장부의 모습을 보이며 한 마디로 정의내릴 수 없는 미스테리한 여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0일 방송된 ‘닥터진’ 6회에서 이소연은 계향(윤주희 분)을 찾는 무리들이 기방에 들이닥치자 ‘계향이 사라졌다’며 슬프게 울다가 그들이 사라지자 ‘하마터면 들킬 뻔 했다’며 무표정하게 안도, 소름끼치는 반전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6월 16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소연은 또 한 번 얼음장 같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닥터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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