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김병만, JTBC ‘상류사회’로 호흡 “시청자가 줄거리 창조”

기사 등록 2011-11-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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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개그맨 이수근과 김병만이 종합편성채널 JTBC ‘이수근-김병만의 상류사회(이하 '상류사회)’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월 1일 개국을 앞둔 JTBC의 개국 편성 설명회가 11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소개된 예능 프로그램 ‘상류사회’는 어설픈 상류 사회 흉내를 내는 현대 사회의 세태를 풍자하는 동시에 진정한 상류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상류사회’에서 이수근과 김병만은 오직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택배로만 생활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시청자가 줄거리를 창조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JTBC 김신규 예능국장은 “시청자분들이 처음에는 우리 예능프로그램이 지상파와 유사하게 표현했다고 느끼실지도 모른다”라며 “하지만 6개월 후에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예능프로그램을 구형돼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상류사회'는 KBS2 ‘해피선데이’를 제작했던 이동희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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