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세바스찬 스텐 “연기할 때, 배역에 규정짓지 않아”

기사 등록 2016-04-22 12:0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싱가폴=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세바스찬 스텐이 22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폴 마리나 베이 센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한국기자단 기자회견에서 연기할 때 주안점을 두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크리스 에반스,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텐, 조 루소 감독이 참석했다

세바스찬 스텐은 캡틴 아메리카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인간 병기 윈터 솔져 여을 맡았다. 그는 ‘시빌 워’를 통해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캡틴 아메리카와의 유대와 신뢰는 더욱 돈독해진다. ‘슈퍼히어로 등록제’에는 관심이 없지만 자신의 친구인 캡틴 아메리카를 지지하기 위해 반대파에 뛰어드는 그는 ‘팀 캡틴’에 합류해 어벤져스와 정면대결을 펼친다.

그는 “연기를 할 때 배역에 대해 규정짓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대본에 충실하게 연기하려고 하는 것이다”라며 “윈터 솔져를 연기하기도 어렵지 않았다. 대본에 따라 연기를 하면 되니까, 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 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사진 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변진희기자 cvcv1123@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