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개봉일 확정 짓고 본 포스터 공개

기사 등록 2012-02-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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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화차’(감독 변영주, 제작 영화제작소 보임)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2월 20일 공개된 2종의 본 포스터는 미스터리물 답게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 완성도 높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사라진 약혼녀의 충격적 진실에 슬퍼하는 이선균의 눈물과 그의 실종이 살인과 연결돼 있음을 직감한 예리한 표정의 전직 형사 조성하의 표정이 시선을 끈다.

또 이들 가운데 선 김민희는 극중 사라진 약혼녀 선영 캐릭터처럼 모든 감정을 감춘 표정이다. 이어 두 번째 본 포스터 속 이선균은 절박함을 담고 있으며 김민희는 하얗게 바래버린 면사포 아래에서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가 출연하는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가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인 미스터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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