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클로버, 3色 하모니 '어장관리女 풍자'

기사 등록 2011-09-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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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은지원과 길미, 타이푼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가 6개월 만에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클로버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아는 오빠’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클로버는 은지원과 타이푼의 위트있는 랩과 길미의 매력적인 보이스의 노래와 랩이 합쳐져 즐거운 하모니를 이뤘다. 특히 이들은 댄스 위주 후크송 일변도인 요즘 가요계 트랜드와 사뭇다른 묵직함으로 차별화를 보였다.
 
‘아는 오빠’는 클로버의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해주는 곡으로써, 전작 ‘라 비다 로카(La Vida Loca)’의 연장선상에 있는 라틴계열의 정열적인 비트로 신나는 리듬에 마이너코드가 버무려져 오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이곡에는 주변 남성을 모두 아는 오빠로 만들어버리는 어장관리하는 여성을 풍자하는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담겨져 있다.
 
한편, 클로버는 29일 음원을 발매했으며,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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