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란 정현선, 심경 고백 "7년째 음악 하나로..너무 힘들다"

기사 등록 2012-02-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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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정현선 미니홈피 캡쳐>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2대 란으로 활동 중인 정현선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정현선은 2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7년째 음악 하나로 이끌어 온 저입니다. 너무 힘이 드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복잡한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정현선은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한 1대 란 전초아에 대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뭐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다 있어. 이름 버리고 나갔으면 새 이름이나 지킬 것이지. 안 되니까 미련 못 버리고 내 스케줄까지 야금야금 훔쳐먹더니,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됐구나. 이 정도로 썩어빠지고 후진 인간일 줄은 몰랐다. 역겹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현선과 전초아는 같은 소속사 출신이며, 1대 란 전초아는 '어쩌다가'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전초아가 소속사를 떠나며 정현선이 2대 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란으로 활동 중인 정현선 입장에서는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으며 지키고 싶은 이름을 전 가수가 등장해 주목을 받게 돼 억울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현선의 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의 위로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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