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선영 "결혼 앞두고 홀어머니 생각 나.." 눈물

기사 등록 2013-06-18 00:0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방송인 안선영이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6월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주물러 인생을 살고 있는 70대 할머니 김복녀 씨가 등장했다.

틈만 나면 안마를 요구하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김복녀 씨는 "남편을주무르느라 아무것도 못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 씨는 "방송에 나와 공개적으로 얘기했으니 나도 편안하게 해달라"고 호소했고, 남편은 "세상에 아내 뿐이다"라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 본 안선영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안선영은 "연세가 드셔도 이렇게 금슬이 좋은 부부를 보니 혼자 계시는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안선영 외에도 지상렬, 김태현,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