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속 진정한 멀티맨?...‘안정적인 연기로 변화무쌍’

기사 등록 2016-04-21 14:3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속 배우 김태우의 남다른 존재감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김지륜 역으로 출연 중인 김태우가 변화무쌍한 인물의 역할에도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태우가 분한 김지륜은 극 초반 NGO단체에서 일하며 스완(문채원 분)과 지원(이진욱 분)을 돕는 조력자로 나섰다. 그는 배경이 한국으로 넘어온 이후에도 여림투자신탁 대표로 선우그룹을 도우면서 정보를 알려주는 스파이 역할로도 활약했다.

특히 지원이 살인죄로 잡혀가자 지원 아버지의 고문 변호사였던 사실이 알려지며 지원의 변호에 나서 다시 한 번 지원을 위기에서 벗어나게끔 도와줬다.

이런 김지륜의 ‘멀티맨’ 활약상은 배우 김태우의 폭넓은 연기력을 통해 브라운관에 그려지며 인물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작중 지원과 스완의 가장 든든한 지원자라는 이미지로 극에서 인상 깊은 조연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