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승기-하지원, 범상치않은 '첫 만남'

기사 등록 2012-03-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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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 투하츠'의 하지원과 이승기의 범상치않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3월 21일 방송된 '더 킹 투하츠'(이하 '더킹')에서 남한의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는 궁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16개국 장교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세계장교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북한의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는 세계장교대회에 출전해 3위안에만 입상하면 당에서 결혼을 책임지겠다는 북측 위원의 말을 듣고 훈련하게 참가, 이로써 남과 북의 대표 장교 두 사람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재하는 항아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고 이를 참지 못한 항아는 재하를 화장실로 유인했다.

화장실에 들어선 항아는 재하를 단숨에 제압한 후 "저는 특수부대 교관인데 동무에 대해 오랫동안 공부를 했습니다"라며 "제가 가르치는 이들에게 왕자 이재하를 만나면 즉각 사살하라고 가르쳤습니다"라는 섬뜩한 협박으로 안하무인 왕자 이재하를 꼼작 못하게 만들었다.

한편 '더킹'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과 안하무인의 왕자가 서로 만나 사랑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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