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홍콩 화보 속 훈남 매력 발산...'여심 저격수' 완벽 변신

기사 등록 2015-10-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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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배우 박해진이 올 가을 패션스타일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초 공개됐던 박해진의 ‘한중매거진 ONE’ 화보가 두 번째 버전을 연이어 공개했다.

홍콩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해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시크함, 화려함, 클래식함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다. 평소 어떤 옷이든 본인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는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있는 박해진. 이 날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의 사진에서 박해진은 화려한 블루 컬러의 더플코트와 그레이 니트로 밝고 활기찬 느낌을 줬다. 여기에 두 번째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홍콩의 고풍스런 배경과 잘 어울리는 초콜릿 컬러의 터틀넥 니트, 브라운 계열의 슬랙스와 클리퍼 슈즈로 박해진 특유의 따뜻함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한 박해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치즈 인 더 트랩>은 팬층이 워낙 두터운데 그분들의 기대를 제가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차기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박해진은 “캐릭터의 연령이 대부분 20대인 것에 비해 내 나이가 높기도 하다. 이 외에도 나의 참여로 인해 동료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았다”며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원작과 비교하기보다는 새로운 작품이라 생각하고 시청해달라”고 작품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tvN 월화극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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