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임강성, 지창욱-유승호 위협하는 악의 축 ‘급부상’

기사 등록 2011-09-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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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백동수_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임강성이 악의 축으로 급부상한다.

임강성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노론 세력의 실질 병판 대감 홍대주(이원종 분)의 아들 홍사해로 분해 야심을 드러내며 백동수(지창욱 분)와 여운(유승호 분)을 위험으로 몰고 갈 예정이다.

‘무사 백동수’가 연장 방송으로 이어지면서 기존의 김광택(전광렬 분)과 天(천)주(최민수 분)가 차례로 죽음을 맞이하고, 그들의 제자들인 백동수와 여운의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되면서 그들을 견제하는 세력으로 홍사해가 떠오르고 있다.

홍사해는 백동수와 여운과 비슷한 또래 이자 같은 해 훈련도감 출신으로 그들의 성장을 방해하고자 절치부심 기회를 엿보던 중 드디어 때를 맞이한 것.

이에 임강성은 “드라마 캐스팅 당시 훌륭한 선, 후배 배우들과 촬영한다는 생각에 설렜는데 어느덧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아 연장까지 하게 됐다”며 “극에서는 악역이지만 최선을 다해 긴장감을 불어넣는 연기를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인 연장에 돌입한 ‘무사 백동수’의 새로운 대립관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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