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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성추행 논란’ 크리스 “문화적 차이로 생긴 오해”

기사 등록 2012-02-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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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크리스는 2월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장에서 “성추행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크리스는 “저에게 받았다는 여성들의 주장은 사실과 차이가 있다. 문화적인 차이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하지만 저로 인해 상처와 아픔을 받았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에 와서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인연을 맺은 것이다. 그들을 성적인 노리개로 생각한 적은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크리스는 “저에게 상처받은 사람들과 만나서 커피 한 잔하며 오해를 풀고 싶다”며 “앞으로 한국의 대한 문화와 정서를 배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달 28일 한 네티즌이 크리스와 SNS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다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