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현재 조PD와의 관계는 좋다”

기사 등록 2013-10-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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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그룹 블락비 지코가 종결된 전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조PD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코는 10월 3일 오후 3시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음반 ‘베리 굿(VERY GOOD)’ 쇼케이스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스타덤 조PD와의 관계는 좋다.

앞서 블락비는 전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갈등을 빚었던 끝에 지난 6월 가처분 신청 기각 후, 스타덤과의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모든 갈등을 해소한바 있다.

지코는 “어제 조PD 선배로부터 응원 메시지가 왔다”며 “그전에서 바쁘기도 했지만 의견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각자의 길을 갔다. 그래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4월 데뷔한 블락비는 2012년 10월 발표한 정규앨범 ‘블록버스터(BLOCKBUSTER)’ 이후로 약 1년 만에 가요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미니음반 ‘베리 굿’은 지코와 pop time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이번 음반의 동명 타이틀곡 ‘베리 굿’, 선공개곡 ‘빛이 되어줘’, 멤버 박경의 솔로곡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나이스 데이(Nice Day)’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베리 굿’은 경쾌하고 밝은 리듬에 흥겨운 노랫말이 어우러진 곡으로 블락비 본연의 색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무거움은 조금 덜어내고 블락비만의 차별화된 색상은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일 세 번째 미니음반과 타이틀곡 ‘베리 굿’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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