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일본 걸그룹 AKB48의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AKB48 팀B의 멤버 미야자키 미호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B1A4라는 한국 그룹의 CD를 받았습니다. 들어 보세요. 뭔가 힘이 날 수 있는 곡입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이들의 사인 CD를 공개했다.

평소에도 한국에 대한 관심 많은 것으로 알려진 미야자키 미호는 지난 달 비원에이포의 인터뷰 차 국내에 들어 왔던 스태프를 통해 사인 CD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최고의 걸그룹이 관심 가져주고 있다는 사실에 멤버들 모두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시는 해외 팬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원에이포는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Let's Fly'의 팬사인회를 갖을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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