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엄태웅-이보영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 '애틋'

기사 등록 2012-04-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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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엄태웅과 이보영의 러브라인이 본격 전개됐다.

4월 11일 오후 방송한 '적도의 남자'에서는 선우(엄태웅 분)와 지원(이보영 분)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조심스레 전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본격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지원에게 친구와 함께 갈 수 있도록 연주회 티켓을 선물했지만 지원은 "선우 씨와 함께 가고싶다"고 말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선우는 연주회 장소에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중 근처에 사고가 났다는 말을 듣고 지원이 걱정돼 찾아다녔다. 하지만 지원은 차가 막혀 약속 장소에 늦어진 것이었으며 지원 역시 약속 장소에 없던 선우를 찾아다녔다.

엇갈림 속에 두 사람은 간신히 만났고 선우는 지원을 보자마자 지원을 와락 껴안으며 걱정했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사한 선우의 집에 지원이 직접 찾아와 책을 읽어주려했지만 형광등이 나가자 선우가 점자로 지원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광춘(이재용 분)은 이용배(이원종 분)에게 살인한 날 밤을 목격했다는 협박 편지를 보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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