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원시장, 빅뱅-2AM-씨엔블루 3파전..김수현 '복병'

기사 등록 2012-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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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3월 가요계에 남자그룹 간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16일 현재 실시간차트에서 씨엔블루가 1위에 올라있고 그 뒤를 2AM과 빅뱅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앞서 컴백한 빅뱅과 2AM이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1, 2위를 다투고 있던 상황에서 이날 공개된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 '아직 사랑한다'가 선공개되면서 이들의 음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그대 한 사람'을 부른 김수현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신예 투빅, 뉴이스트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음원시장의 '소리없는 전쟁'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음원 사이트 한 관계자는 "씨엔블루, 2AM, 빅뱅이 엎치락뒤치락인 가운데 씨엔블루가 실시간차트1위를 달리고 있다"며 "다음주에는 샤이니와 신화 등의 신곡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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