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남편 발견한 최강희 위로하며 '듬직남 정석' 선보여

기사 등록 2016-03-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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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주상욱이 ‘화려한 유혹’에서 듬직한 남자의 정석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신은수(최강희 분) 남편을 직접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형우는 은수의 남편인 선호(이재윤 분)로 추정되는 사람을 따라 나섰고, 그가 곧 선호임을 알게됐다. 자신을 뒤쫓은 것을 눈치 챈 선호는 형우의 목을 졸랐다.

이 때 주차장에 있는 두 사람을 은수가 발견했고, 은수는 남편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호 역시 은수를 보고 놀라 얼른 도망을 쳤다.

놀란 은수에게 형우는 "은수야 진정하고 일단 집에 가"라며 기사를 불러 "조부장님, 오늘부터 절대로 은수 혼자 둬서는 안됩니다. 옆에 같이 있어야 됩니다"라고 당부하며 끝까지 그를 챙겼다.

해당 장면에서 주상욱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가슴 아픈 상황에 함께 걱정하며 적극적으로 은수를 지키는 듬직한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설레임을 유발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사진=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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