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라면가게' 이청아, 물오른 눈물 연기로 캐릭터 매력↑

기사 등록 2011-11-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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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배우 이청아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청아는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정인기 분)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물오른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과 쉽게 떠나 보낼 수 없는 그리운 마음을 잘 표현해내며 농익은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이청아는 아버지를 추억하며 “다들 우리 아버지 혼자 놔두고 가지마. 그러면 아버지가 너무 외롭잖아. 그렇게 멀고 어두운데 혼자서 어떻게 있어 우리 아버지 무서워서 어떡해, 외로워서 어떡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양은비(이청아 분)는 극 중 엉뚱 발랄한 ‘열혈 욱녀’로 밝고 당찬 면을 많이 지녔지만 아버지와의 내적인 갈등도 함께 지닌 캐릭터로 이청아가 양은비의 양면적인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청아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돋보였다”, “이청아의 감성 연기가 물 올랐다”, “이청아의 폭풍 눈물에 같이 울었다”, “이청아의 명품 눈물 연기로 드라마의 감동이 배가 된다”, “아버지를 향한 양은비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혈 욱녀' 이청아와 미모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꽃미남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는 회를 거듭할수록 엉뚱하지만 열정적이고 진솔한 청춘 남녀의 사랑과 도전을 담아내고 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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