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티아라-라니아 등 K팝 ★, 中 전역에 한류 열풍 선도

기사 등록 2012-01-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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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장윤정 티아라 라니아 등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중국 전역에 K팝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 13회 한중가요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 녹화 분은 지난 1일 중국 방송을 통해 다시 공개돼 다시금 주목받았다.

당시 장윤정은 중국 2인조 남성 그룹 보보(BOBO)의 멤버 부신박(付辛博)과 영화 첨밀밀의 주제가 '월량대표아적심'을 함께 불렀다.

이날 무대는 감미로운 부신박의 목소리와 절절하면서도 애교 섞인 장윤정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공연을 함께 하는 내내 부신박을 리드하며 멋진 하모니를 펼쳐낸 장윤정은 중국 누나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장윤정은 이어진 무대에서 히트곡 '어머나'를 열창, 현지 관객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여기에 라니아는 첫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닥터 필 굿'을 공개했다. 이날 라니아는 블랙계열의 다소 파격적인 무대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라니아는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 된 파워풀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어우러진 환상적인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끝으로 티아라는 국내에 복고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롤리폴리’를 공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중국 CCTV에서 진행된 이번 가요제는 소녀시대, 유키스, 장윤정, 씨엔블루, 씨스타, 씨크릿, 티아라, 박재범, 라니아, 백청강 등이 참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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