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고향 광주 방문, 광주 구단 관중 동원 호재

기사 등록 2015-05-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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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기성용이 고향 광주를 찾는다.

기성용은 30일 광주와 제주의 경기가 펼쳐지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용옥 광주광역시축구협회장은 광주FC의 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기성용은 2010년 광주 창단 당시 1000만원의 시민주를 청약한 주주다.

광주FC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기성용의 방문은 관중 동원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축구대표팀의 기둥이자 박지성의 뒤를 이어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기성용의 광주 방문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른쪽 무릎 밑에 뼛조각이 발견돼 최근 영국 런던에서 제거 수술을 받은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남겨놓고 조금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4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으로 아시아 선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바꿨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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