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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6-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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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국 'EU 잔류' 우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 투표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24시 오전 6시) 종료됐다. 종료 직후 영국 스카이뉴스는 유고브의 여론조사에서 EU 잔류 지지율이 52%, 탈퇴 지지율이 48%를 각각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초기 개표결과가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께에 드러날 것이라 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품질 BMW, 벤츠 제쳤다

기아자동차과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권위 있는 품질조사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의 ‘2016 신차품질조사’(IQS)에 따르면 33개 전체 브랜드(고급 브랜드 12개ㆍ일반 브랜드 21개) 중 기아차가 83점으로 1위, 현대차가 9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전 세계 고급 브랜드까지 모두 제치고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 현대·기아차는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무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해운동맹 '2M' 가입 급물살.. 초안동의서 사인

현대상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와 MSC로 구성된 '2M'과 얼라이언스(해운연합) 가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해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협의를 진행하면서도 2M과도 가입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2M과 공동운항 계약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내년 4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얼라이언스 운영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일본롯데 내일 주총

신동주 전 부회장이 23일 일본어 웹사이트 ‘롯데 경영정상화를 위한 모임’을 통해 롯데홀딩스 주주인 광윤사 대표자격으로 ‘사사키 이사에 대한 긴급지원 요청과 결과에 대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광윤사가 롯데홀딩스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사사키 도모코씨에게 한국 롯데그룹의 3000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등 혐의에 대해 사외이사의 책무를 다하도록 긴급 대응을 요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해 사외이사의 책임을 저버리고 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한국 롯데그룹의 모기업인 롯데홀딩스가 아무런 책임을 지지않으며 현 경영체제(신동빈 회장 체제)가 롯데그룹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응을 할 능력과 의사가 없다고도 곁들였다.

▶북, 김정은 한국인 대상 보복테러 지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잇따른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에 격노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보복 테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24일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 식당의 한국인 단골 고객들이 주요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안면이 있는 종업원들을 동원해 현지 한인회 인사나 대북 무역업자 등 북한과 접촉이 많은 우리 국민을 방으로 유도해 마취제로 실신시킨 뒤 북한으로 납치하거나 테러를 가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런 목적으로) 중국 내 북한 식당들이 최근 별도의 접대용 방들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