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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상하이 로맨스' 재킷사진 공개 '세 쌍둥이?'

기사 등록 2011-10-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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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새 앨범 '상하이 로맨스'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7일 오전 소속사 플레디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재킷 사진 속 멤버들은 같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마치 세 쌍둥이를 연상케 하지만 각기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상하이 로맨스'는 '마법소녀', '아잉' 등 오렌지캬라멜 히트곡을 작곡한 조영수 작곡가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작업에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오렌지캬라멜표 발라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곳에 서서' 중국어 버젼를 비롯해 나나의 첫 번째 솔로곡 '눈을 감아' 등이 수록돼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이번 활동은 '방콕 시티'와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개념으로, 애프터스쿨의 일본 활동과 병행하여 활동 예정이다"라며 "세계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상하이에 오렌지캬라멜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 더해 색다른 음악과 비쥬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상하이라는 주제와 콘셉트가 딱 맞아 떨어진다", "어떤 콘셉트라도 오렌지캬라멜스럽게 소화해 낸다", "빨리 '상하이 로맨스'가 듣고 싶어진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는 오는 13일 발매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