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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김남길-남보라, 친남매 같은 다정한 투샷 '훈훈'

기사 등록 2013-06-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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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속 주인공 커플인 김남길-손예진만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남길-남보라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김남길과 남보라는 '상어'에서 각각 한이수와 한이현으로 분해 12년 전 사고로 헤어진 친남매 사이로 등장한다. 그리움과 애틋함을 비롯 남매간의 돈독한 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최근 김남길의 '동생 바보' 현장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이 커플은 상어에서 주인공 김남길-손예진 커플 다음으로 사랑 받고 있는 커플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4일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은 김남길, 남보라의 카메라 밖 뒷모습으로, 두 사람은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 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장에서도 김남길, 남보라는 진짜 오누이처럼 다정하다. 남길씨가 보라씨를 동생처럼 귀여워하고 보라씨 역시 오빠처럼 잘 따른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함께 보며 대사 연습이나 연기의 합을 맞춰보는가 하면 농담이나 장난도 잘 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진짜 친남매 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