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제작진 결말 함구령 ‘기대감↑’

기사 등록 2011-1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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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신경수)가 결말을 2회 앞두고 제작진 함구령이 내려졌다.

지난 10월 5일 첫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는 오는 22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으며 ‘뿌요일’, ‘뿌나앓이’, ‘세종앓이’ 등 각종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뿌리깊은 나무’는 납치된 소이(신세경 분)를 찾으려는 세종과 이를 저지하려는 정기준(윤제문 분)의 팽팽한 대결, 밀본을 와해시키기 위해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을 활용한 세종의 지략으로 긴장감이 극에 달한 상황으로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라마는 감탄을 자아낼만한 ‘뿌리깊은 나무’다운 결말을 준비중이라 함구령이 내려져 있다”며 “그동안 제작진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진심으로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월 4일부터는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구혜선, 지진희, 이천희 등이 출연하는 ‘부탁해요 캡틴’이 방송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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