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FT아일랜드-씨엔블루, 연말 시상식 불투명 "스케줄 때문에"

기사 등록 2011-11-19 11:3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CNBLUE_Main_Asha-vert.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남성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국내 연말 시상식 참여가 불투명해 졌다. 아시아투어 및 빡빡한 해외 스케줄이 그 이유이다.

19일 소속사 FNC 뮤직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국내 콘서트와 일본 아레나 콘서트 외에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30일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디스턴스(Distance)’를 발매 프로모션에도 참여 한다.

씨엔블루 역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일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잡혀있어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처럼 두 팀은 해외 스케줄이 빼곡히 잡힌 스케줄로 인해 ‘멜론 어워드’, ‘MNET MAMA’ 등 시상식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 이 외에 다른 시상식도 출연에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씨엔블루는 올해 3월 ‘직감’, ‘러브 걸(LOVE GIRL)’, FT아일랜드는 5월 ‘헬로 헬로(HELLO HELLO)’, 10월 ‘새들처럼’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터라 시상식 참여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소속사 측은 “두 팀이 해외 스케줄로 인해 한국에 있는 시간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씨엔블루의 경우 11월 한달 동안 5개국 이상에서 스케줄이 있어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일주일도 되지 않는다. FT아일랜드도 사정은 마찬가지”라며 “연말 시상식에 꼭 참여하고 싶었지만 미리 잡힌 해외 일정으로 인해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최준용기자 enstjs@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