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 "시청률 7% 넘으면 동남아 보내달라고 했다"

기사 등록 2016-03-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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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욱씨남정기'의 주연배우 윤상현이 깜짝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

JTBC 신작 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는 1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JTBC 빌딩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형민 PD와 주연배우 이요원, 윤상현, 손종학, 임하룡, 유재명, 김선영,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윤상현은 드라마 촬영에 대해 “드라마를 찍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시청자들에게 입체적으로 보여줘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그래서 영화보다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더 인상적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는 “주위 분들이 제 영화를 잘 기억 못하신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7% 나오면 동남아 보내달라고 했다”라고 깜짝 발언도 밝혔다. 그는 “JTBC 측에선 7% 넘으면 유럽 보내준다고 했다”며 “저는 ‘스페인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 솔직한 발언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지난 12일 종영한 '마담 앙트완'의 후속드라마로 욱다정(이요원 분)과 남정기(윤상현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8일 첫 방송.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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