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민식 "한혜진보다 소녀시대가 좋아"

기사 등록 2012-01-3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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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최민식이 소녀시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월 3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최민식은 '양자택일 스피드 코너'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민식은 술과 담배, 군만두와 짜장면, 소주와 맥주 등 양자택일을 하는 물음에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담배와 짜장면, 소주를 선택했다. 이어 그는 이영애와 전도연 중 누가 너 예쁘냐는 물음에 주저 없이 전도연이라고 대답했고 이효리와 전도연 중에서는 이효리를 선택했다.

MC 한혜진은 "그럼 한혜진과 이효리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물었고 그는 잠시 고민하더니 한혜진이라고 대답했다. 여기에 기분이 좋아진 한혜진은 "그럼 한혜진과 소녀시대 중 누가 더 좋냐"고 또 한 번 최민식에게 물었지만 최민식은 "소녀시대"라고 재빨리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민식은 "9명의 소녀들을 보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며 "소녀시대 노래 중 '소원을 말해봐' 노래를 좋아한다. TV에서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 노래를 부르면 나는 소원을 말한다"고 말하는 등 소녀시대에 강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어렸을 적 몸이 안좋았지만 어머니의 정성으로 인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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