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주, 씨앤블루 이종현의 뮤즈로 '핫데뷔'

기사 등록 2014-09-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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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팝스타3' 톱(TOP)10으로 가장 먼저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남영주가 오는 30일 데뷔곡 '여리고 착해서'를 공개, 남성밴드 씨앤블루 이종현의 뮤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남영주는 지난 15일 선공개곡 '6시 9분'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콘셉트 이미지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데뷔곡 '여리고 착해서'는 씨앤블루 이종현이 남영주의 목소리를 듣고 남영주만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이다. 남영주의 보이스의 매력이 극대화 돼 있는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움 템포의 팝 댄스 장르이며,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룬다.

이종현을 비롯해서 박은우, mr.cho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여리고 착해서'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상처받는 게 두려워 피하고 마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리고 착한 소녀가 사랑의 상처를 통해 변화하는 다양한 감정을 선명한 가사와 서정적이고 과감한 멜로디의 움직임으로 담아냈다. 아울러 남영주 특유의 허스키함과 따듯한 보컬이 섹시한 매력을 더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종현은 단순 곡을 선물한 것 뿐 아니라 프로듀서로 직접 디렉팅을 한 것은 물론, 기타리스트로서도 세션으로 참여해 보컬리스트 남영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뮤직비디오 현장에도 직접 방문해 후배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남영주를 응원하기도 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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