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역대 '최강' 게스트 추성훈-이시영 출연 '긴장백배'

기사 등록 2013-02-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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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역대 최강의 파이터들이 등장, 기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2월 3일 오후 방송한 '런닝맨'에서는 이시영과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벽 촬영으로 인해 적잖은 불만을 토로했다. 개리는 "요괴들에게 걸리면 바로 죽는 악몽을 꿨다"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의 말이 씨가 됐는지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을 제외한 게스트들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멤버들은 그 사실에 놀람을 표하면서도 게스트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다.

8번째 멤버로 초청된 게스트는 바로 현재 권투 선수로 활약 중인 이시영이었다. 그는 스크린에서는 귀여운 여배우지만, 링 위에서는 무섭게 돌변하는 인물이었다.

광수를 비롯한 멤버들은 놀람에 어쩔 줄 몰라했다. '에이스' 송지효도 이시영의 등장에 반갑기도 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개리는 자신의 악몽이 맞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새벽 4시면 복싱 선수들이 로드워크 하는 시간인데, 오늘 레이스도 그런 기분으로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강의 파이터'라 불리는 추성훈의 등장에 그동안 '런닝맨'에서 '능력자'로 불리며 기세등등했던 김종국도 긴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상금 사냥 이름표 떼기' 레이스가 진행 게스트들의 등장에 우왕좌왕 도망다니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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