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틴탑과의 합동무대, 몰입도 최고”

기사 등록 2012-01-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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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쌍둥이 가수 윙크가 남성 아이돌그룹 틴탑과의 합동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윙크는 지난 1월 27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틴탑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멤버 천지, 엘조와 신곡 ‘아따 고것 참’으로 한 무대에 오르게 된 것.
 
이날 윙크는 이슈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멤버 천지, 엘로와 특별 무대를 펼치게 됐다. 알고 보니 그들과 10살 차이가 나더라. 때문에 약간 부담감도 있었지만, 멤버들이 마음을 열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임해줘서 마음의 벽이 허물어 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틴탑 멤버들이 윙크의 무대를 많이 보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안무까지 알고 있어서 놀랐다”면서 “워낙 춤을 잘 추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안무는 염려하지 않았고, 표정이나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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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윙크는 “‘아따 고것 참’이 전하는 가사 그대로 멋진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식”이라며 “멋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웃음을 지었다.
 
아울러 이들은 앞서 개그맨 김경진과의 무대를 두고 “당시는 관객들도 크게 웃으며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고 떠올리며 “앞으로 또 다른 특별 무대가 있을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윙크는 신곡 ‘아따 고것 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에서 케이팝(K-POP) 프로그램 MC로도 활약 중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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