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TV' 강민경 "'드록바 되겠다'는 친구에게 축구공 선물"

기사 등록 2013-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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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온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는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창사특집 2013 '희망 TV SBS'의 녹화에 참여해 "코트디부아르는 축구선수 드록바로 유명한 나라"라며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축구하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좋아하느냐'고 물었더니, '드록바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해서 유명 브랜드의 축구공을 선물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강민경은 또 축구공을 선물한 까델이라는 친구와 화상 통화를 연결, 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희망 TV'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지난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해 2006년 '희망TV SBS'로 새롭게 단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정애리, 최수종, 김호진, 이정진, 오윤아, 김태우, 전혜빈, 김지우, 남규리, 류덕환, 강민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전 9시 10분부터 25시간 동안 전파를 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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