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기태영과 동시컴백 생각도 못했다..정말 우연"

기사 등록 2015-08-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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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유진이 남편 기태영과 같은 시기 복귀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기태영과 같은 시기에 복귀하는데 정말 우연이다.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는 인연이다. 또 고두심 선배님과도 처음 같이 연기한다. 고두심 선배님이 남편과 함께 출연하는 ‘별난 며느리’ 촬영을 얼른 끝내고 우리 드라마에 집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진은 극중 단아한 미녀지만,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일 앞에서는 진흙탕도 마다않고 첨벙첨벙 뛰어들어 사태를 수습하는 대범한 진애 역을 맡았다.

한편 기태영은 1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로, 유진은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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