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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이돌’, 남녀노소-세대불문 ‘강력추천 무비’

기사 등록 2011-11-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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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Mr.아이돌’(감독 라희찬)을 향한 스타들의 뜨거운 응원과 포인트를 담은 강력추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대박 포인트’는 바로 웃음이다. 관객들은 영화 속 가장 큰 웃음을 담당하고 있는 박상식을 연기한 임원희를 꼽았다. 모든 댄스의 기본인 물구나무 서기 시범에 실패하고도 당당한 모습과 나이트클럽에서 배탈이 난 리키(김랜디 분)를 대신해 랩과 다리 찢기 댄스를 펼치는 장면을 최고의 웃음 포인트로 선택했다.

두 번째는 등장하는 배우들의 변신이다. 특히 관객들과 스타들은 아이돌로 변신한 지현우의 모습이 새롭고 놀라웠다는 평이 많았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 그리고 5개월 이상 연습한 댄스 실력까지. 방송인 정가은은 “지현우 씨가 아이돌 역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돌 해도 될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세 번째 ‘대박 포인트’는 OST에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음악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이로써 ‘Mr.아이돌’은 최고의 음악 영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마지막은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한 공감 무비라는 점이다. ‘Mr.아이돌’이 상영되는 극장 안은 부모님과 영화를 관람하러 온 가족 관객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아이돌’이라는 트랜디한 소재에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를 녹여낸 것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무비’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과 손진영은 “가수에 대한 꿈, 우리에게 정말 필요했던 영화인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각계각층의 추천 멘트를 담은 ‘Mr.아이돌’ 강력 추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 3일 개봉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와 트위터에는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 트위터리안들의 자발적 추천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