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BIFF] ‘오픈토크’ 유아인, “‘베테랑’ 웃자고만 만든 영화 아니다”

기사 등록 2015-10-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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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유아인이 ‘베테랑’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오후 해운대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배우 유아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유아인은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을 웃자고만 만든 영화가 아닐 것”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웃으면서 볼 수 있지만 무거운 메시지를 생각해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며 “그 메시지가 실존하는 누구라고 지칭할 순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과거에는 신분이 있지만 현재는 돈이 신분이다.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고 인생의 방향을 잡는가에 따라 인간이 변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8월 개봉한 ‘베테랑’(감독 류승완)에서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지난 2일까지 1,327만 관객을 동원, 명실상부 ‘천만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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