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속에 '패떳', '러닝맨' 다 있네

기사 등록 2011-07-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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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와 '러닝맨'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 무한도전 조정팀 제 9의 멤버 후보로 개리가 영입됐다. 개리는 현재 SBS '러닝맨'에 함께 출연중인 유재석, 하하와 친분을 과시하며 리쌍의 멤버인 길의 질투를 받았다.

유재석은 "개리는 무한도전에 어울리는 외모"라며 초반부터 영입에 탐을 냈다. 이어 그는 "개리는 나랑 더 친한 것 같다"며 길을 놀렸고 노홍철은 "하하와 개리가 친하게 지내니 길이 질투하더라"고 제보했다. 개리가 합류하면서 유재석, 하하까지 세명의 '러닝맨' 멤버가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됐다.

또 정준하가 연습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김치 수제비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유재석이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자주 애용하던 요리비법인 '라면스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라면스프 레시피로 '유반장 표 수제비 블랙' 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여고생팀과의 조정 연습시합에서 진 멤버들이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연습을 계속하며 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정형돈과 노홍철이 '헨리 로열 레가타'를 관람하기 위해 영국에 갔다가 작곡가 정재형과 연락이 닿아 파리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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