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종영 2회 앞두고 '루이' 밀어냈다 '수목극 1위 탈환'

기사 등록 2016-11-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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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질투의 화신'이 다시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전국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7%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

최근 '쇼핑왕 루이'에게 수목극 1위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던 '질투의 화신'. 종영을 2회 앞두고 다시 수목극 탈환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신(조정석 분)이 자신 대신 유방암이라고 자처하고 다니는 표나리(공효진 분) 앞에 더 이상 작아지지 않기 위해, 또 사랑하는 표나리를 위해 뉴스에서 유방암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MBC '쇼핑왕 루이'는 10.0%, KBS2 '공항가는 길'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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