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압도적인 수목극 1위 ‘독보체제’

기사 등록 2012-01-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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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월 19일 시청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은 전국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기록한 23.4%보다 1.5%포인트 상승했으며, 동시간대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앞서는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은 9.6%, KBS2 ‘난폭한 로맨스’는 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해를 품은 달’은 동시 출격한 수목극 전쟁에서 독보적인 체제를 구축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해를 품은 달’은 사가로 출궁당한 연우(김유정 분)를 찾아간 이훤(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픈 연우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훤과 그런 그에 대한 고마움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연우.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애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첫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지지와 호응을 얻으며 시청률 1위를 차지,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이 성인 연기자로 탈바꿈해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더불어 동시간대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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