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박스오피스 왕좌의 자리 1위 탈환

기사 등록 2016-08-0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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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4일 전국 770개의 스크린에서 26만 286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16만 5144명이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확률로 전쟁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 이정재,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 이범수가 출연한다.

특히 이 작품은 이름도 없는 조상들의 희생을 기리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극장가로 끌어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5만 5118명의 관객을 모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이며, 25만 3908명의 관객을 동원한 ‘덕혜옹주’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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