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김정화, 뜻 깊은 우간다 웨딩화보 공개

기사 등록 2013-09-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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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한 새 신부 김정화와 우간다의 딸 아그네스가 함께한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정화는 지난 2009년 기아대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에이즈 아동 ‘아그네스’를 후원하며 만든 곡 작업을 계기로 평생을 함께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됐고 올 해 세 번째로 떠난 우간다 봉사활동 중 아그네스와 함께 의미 있는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화는 비즈 장식과 심플한 실루엣의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낸 모습. 우아한 아름다움과 당당함이 넘치는 김정화의 아름다운 모습에 현지 스태프들로부터 ‘여신’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화보의 또 다른 주인공 아그네스 역시 2009년의 마르고 병약했던 모습을 벗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건강과 꿈을 찾은 아그네스와 그를 인연으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김정화는 지구 반바퀴를 돌아서 만난 결연과 나눔을 통해 서로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한 셈이다. 화보 관계자는 촬영 내내 아그네스를 알뜰히 챙기는 ‘엄마’ 김정화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의 웨딩 화보는 ‘인스타일 웨딩’ 겨울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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