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대축제’ 현철, 이태리 가곡 ‘라노비아’ 열창 ‘이색무대’

기사 등록 2011-12-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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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트로트가수 현철이 이색무대를 펼쳐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현철은 12월 29일 오후 방송된 ‘2011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 이탈리아 가곡 ‘라노비아(la novia)를 열창했다.

현철은 이날 그동안 보여준 트로트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라노비아’를 선사,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그의 구슬픈 음색은 곡이 담고 있는 실연당한 남자의 슬픔을 잘 표현해냈다.

현철은 또 자신의 곡 ‘아이러브 유’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트로트 대축제’는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현숙 문희옥 최진희 배일호 최유나 이자연 조항조 김용임 이혜리 박윤경 김혜연 박상철 박현빈 윙크 등을 비롯해서 원로가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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