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연휴 힘입어 200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6-10-0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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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아수라'가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지난 3일 1184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돼 27만 8133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한 단계 낮아진 2위를 차지했지만 총 누적관객수는 208만 1415명을 기록했다.

'아수라'는 지난 연휴 3일간 110만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꾸준히 관객수를 확보하며 한국영화의 강세를 이어나갔다.

또한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등 주연 배우들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모은 만큼 앞으로도 기대작으로 흥행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1만 1276명을 동원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감독 팀 버튼)'이, 3위는 7만 9921명을 모은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감독 샤론 맥과이어)'가 기록했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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