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연예대상', 무한도전 공로상 단체수상! "2016년에는 정형돈과 함께 뛰고 싶다"

기사 등록 2015-12-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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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무한도전' 멤버들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명수는 수상 소감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이 계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멤버 들이 열심히했다. 작년에 크고 작은 일이 많았다. 2016년엔 그런 일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갑작스럽지만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정형돈이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2016년에는 꼭 형돈이와 함께 하고 같이 뛰었으며 좋겠다. 시청자들에게 함께 웃음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대상 아닌가봐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현장의 웃음을 이끌었다.

한편 '2015 MBC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에는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일밤-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무한도전' 등 여섯 개의 프로그램이 후보로 올랐다.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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