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 려' 아이돌 대기실 못지 않은 '훈훈한 대본리딩' 현장 공개

기사 등록 2016-01-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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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드라마 ‘보보경심 : 려’ 측이 18일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주인공인 이준기와 아이유를 비롯해 ‘꽃황자 군단’ 멤버인 강하늘, 김산호, 홍종현, 윤선우, 백현, 남주혁, 지수가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여기에 강한나, 김성균, 박지영, 우희진, 박시은, 진기주 등 출연자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열정 넘치는 현장이 만들어졌다.

이날 김규태 감독은 “다른 형식의 판타지 사극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고 드라마 작업에 들어가기 전 각오를 전했다. 또 “배우 분들은 현장에서 함께 많이 놀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벌써부터 끈끈한 동료애가 예상되고 있다.

'보보경심 : 려'에서 이준기는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았다. 그는 “젊은 배우들이 많아 에너지가 넘칠 것 같고 선배들과도 함께 하게 돼 많은걸 배울 수 있을 거 같다”며 “신구의 조화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준기는 이어 “이번에 새로운 역할, 제가 항상 사극하면서 항상 정말 하고 싶었던 왕 역할을 하게 되어서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 ‘해수’ 역을 선보일 아이유는 “열심히 하는 해수, 독한 해수, 착한 해수 되겠습니다”라며 패기 넘치는 각오를 밝힌 후 몰입도 높은 리딩을 소화해냈다.

더불어 ‘꽃황자 군단’ 강하늘-김산호-홍종현-윤선우-백현-남주혁-지수를 비롯해 강한나-김성균-박지영-우희진-박시은-진기주 등 모든 배우들은 각자 열정을 담아 각오를 다진 뒤, 캐릭터에 함께 몰입했다.

‘보보경심 : 려’ 측은 “이준기-아이유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배역에 빠져들어 완벽한 연기를 보임과 동시에 상상이상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면서 “사전제작인 만큼 완벽히 준비해 탄탄한 드라마,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테니 ‘보보경심 : 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드라마인 ‘보보경심 : 려’는 앞선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보보경심 : 려’는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 중이다.


(사진=‘보보경심 : 려’ 제공)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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