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몰입도 높여 '궁금증UP'

기사 등록 2016-03-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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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문채원은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겪은 김스완역을 탁월한 감정연기로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총을 맞은 차지원(이진욱 분)을 간호하다가 잠든 김스완. 꿈에서 김스완은 어린시절 겪었던 '쓰나미'와 관련된 악몽을 꾸며 괴로워했다.

자신의 가장 큰 아픔인 어린시절 끔찍한 사건과 관련된 악몽을 꾸고 난 후에도 김스완은 차지원에게 곧장 달려가 차지원에 대한 애틋함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외롭고 쓸쓸한 차지원의 모습을 보고 김스완은 동병상련의 느낌을 받은 것.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문채원이 보여준 감정연기는 이 드라마의 키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 =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캡처]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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