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아이돌’, 빛나는 VIP시사회 ‘스타들의 힐링무비’

기사 등록 2011-1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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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Mr.아이돌’(감독 라희찬)이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Mr.아이돌’은 지난 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스타들의 끊이지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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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지현우와의 인연으로 초대된 최강희를 비롯해서 장나라,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 걸그룹 포미닛, 이영은, 류진, 김소은, 배수빈, 이진, 김수현, 팀 등 영화계와 가요계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를 방불케 하는 열기를 발산했다.

장나라는 “김수로 선배님의 초대를 받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났더라.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지현우와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진과 김소은은 “(지)현우의 아이돌 연기가 기대된다. 색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다. 빨리 보고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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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이돌’이 끝난 극장 안은 관객들의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관람을 마친 스타들은 “우리가 잊고 있던 꿈과 희망을 되새기게 하는 ‘진정한 힐링무비’”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김수현은 “영화 재미있게 잘 봤다. 주변 분들에게 열정이 있는 영화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고, 개그맨 허경환은 “정말 재미있어서 박수치면서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진 역시 “굉장히 맑은 영화를 봤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다다. ‘Mr.아이돌’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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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시사회는 1세대 원조 아이돌인 이진과 황보를 시작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인 비스트, 포미닛, 쥬얼리S와 신예 브레이브걸스, 쇼콜라, 치치까지 대한민국 아이돌의 A부터 Z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들은 모두 “아이돌 이야기라서 생소하지 않고 공감이 갔다”, “같은 아이돌이어서인지 공감됐고, 재미있게 봤다” 등 국내 최초로 아이돌 세계를 리얼하게 다룬 영화의 탄생에 대해반가움을 표현했다.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손진영, 이태권도 시사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맞닿아있는 ‘Mr.아이돌’을 과연 이들이 어떻게 볼 것인지 역시 관심이 모아졌다. 두 사람은 영화를 관람한 뒤 “우리가 겪었던 일과 비슷한 이야기라 정말 재미있게 봤다. 도전이라는 것을 배우고 간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Mr.아이돌’은 ‘아이돌’보다는 ‘삼촌들’이라 부르고 싶은 네 남자가 5천만 ‘국민돌’로 성장하는 성공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3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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