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에게 돌변한 태도 '두 사람의 관계는?'

기사 등록 2016-01-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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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유아인이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연출 신경수) 31회에서 김명민을 속이기 시작했다.

이날 이방원(유아인 분)은 사형인 정몽주를 조선의 새로운 재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말을 우연히 엿들었다.

정도전의 진심을 알게 된 후 충격을 받은 이방원은 상투를 틀고 정도전을 찾아갔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무명을 발본색원하려면 다른 방도를 써야할 것 같다. 내가 미끼가 되겠다. 초영이 계민수전은 헛꿈이라며 나를 회유하려고 하더라. 그들의 제안에 넘어간척 연기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방원은 "일단 제가 사병을 따로 가져보겠다"라며 호언장담했다. 그를 믿고 있는 이방원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를 허락했다.

정도전은 상투를 튼 이방원의 모습을 본 후 "상투를 튼 모습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자 이방원은 "이젠 애가 아니니까요"라고 맞받아쳤다.

이방원의 돌변한 태도는 정도전 몰래 힘을 키우기 시잔 한 것. 결국 이방원은 무명 조직원인 초영과 손을 잡기로 한 것이다. 두 사람이 관계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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