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In China]양쥔카이, 경기 시작 18초만에 오두석에 KO승

기사 등록 2016-04-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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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중국의 양쥔카이가 오두석에게 18초만에 승리를 거뒀다.

16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북경의 공인체육장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0 In China 페더급(-66kg) 경기에서 중국의 양쥔카이는 경기 시작 18초만에 오두석에게 펀치에 의한 KO로 승리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선수는 엉겨붙었고, 난타전을 벌이던 중 양쥔카이의 훅이 오두석을 쓰러뜨렸다. 이후 일어서려던 오두석을 양쥔카이가 어퍼로 가격했고, 와다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 시간은 18초였다.

오두석은 심판 판정을 납득하지 못했지만 이미 심판이 경기 중단을 선언한 후였다. 오두석은 케이지를 내려왔고, 양쥔카이는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샤오미 ROAD FC 030 @베이징 공인체육장

□2부 : 5분×3라운드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
아오르꺼러 vs 최홍만
▲제4경기 여성 스트로급(-52kg)
얜시아오난 vs 임소희
▲제3경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
마이티 모 vs 명현만
▲제2경기 밴텀급(-61kg)
알라텡헬리 vs 사사키 후미야
▲제1경기 페더급(-66kg)
허난난 vs 알렉세이 폴푸드니코프

□1부 : 5분×2라운드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kg)
앨버트 쳉 vs 이시하라 유키
▲제3경기 페더급(-66kg)
양쥔카이 vs 오두석
▲제2경기 밴텀급(-61kg)
정샤오량 vs 장익환
▲제1경기 페더급(-66kg)
샹리안루 vs 김세영

[사진=로드FC 제공]

 

중국 베이징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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