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티저 영상부터 심상찮다 “찬 바람 불땐 역시 휴먼코미디쥬~“

기사 등록 2015-10-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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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MBC 새 수목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가 첫 티저부터 심상찮은 웃음의 기운을 내뿜고 있다.

지난 28일 ‘그녀는 예뻤다’ 방송 직후 전파를 탄 ‘달콤살벌 패밀리’의 첫 티저가 강렬하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시작 전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시청자들에게 달콤살벌 패밀리를 찾으라는 특명 아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허공에 매달려 일을 하면서도 아내의 전화를 받는 이 시대의 가장 정준호(윤태수 역), 파격적인 의상으로 섹시미를 한껏 뽐낸 내조의 여왕 문정희(김은옥 역), 백작을 연상케 하지만 어딘지 '웃픈' 1인자 정웅인(백기범 역), 첫 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시크한 여성 유선(이도경 역)까지, 4인 4색의 캐릭터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베테랑 배우들이 제대로 웃고 울릴것을 예고한 ‘달콤살벌 패밀리’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패러디한 톡톡 튀는 티저 영상을 통해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어떤 비장의 무기들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두 가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다. 오는 11월 18일 밤 10시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첫 방송.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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