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정석원, 계약해지 놓고 유이에 데이트 20번 제안

기사 등록 2011-11-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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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정석원이 유이에게 농장 계약 해지 조건으로 데이트를 제안했다.

11월 26일 방송된 KBS2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33회에서는 김제하(정석원 분)와 백자은(유이 분)이 급격한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날 자은은 김제하에게 오작교 농장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계약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하는 위약금이 두 배인 것을 강조하며 단 번에 거절했다. 자은은 애니메이션 인센티브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그의 결심은 확고했다.

하지만 제하의 결심은 오래가지 못했다. 바로 자은의 눈물어린 고백 때문이었다.

자은은 제하에게 구구절절 농장을 팔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제하는 자은의 눈물 어린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다.

고민 끝에 제하는 자은에게 6개월 안에 계약금을 갚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리거나, 농장을 담보로 잡는 것은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제하는 세 가지 제안을 충족시켜야 성립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첫 번째 제안은 바로 자신과 20번의 데이트를 하는 것.

다소 황당한 제안에 자은은 깜짝 놀라 이유를 물었다. 제하는 자은에게 당신에게 흥미가 생겼다고 대답하고 농장 식구들에게 비밀을 지키라고 덧붙였다. 나머지 제안은 나중에 밝힐 뜻도 내비쳤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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